EUDR(유럽 산림파괴방지 규정)과 ISCC 인증 기업의 대응 전략

안녕하세요 여러분!
연일 뜨거워지는 날씨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날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산림 파괴”입니다.

나무가 사라지면 탄소 흡수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개간 및 벌채 과정에서 막대한 탄소가 배출되며
생태계 교란, 생물다양성 붕괴가 기후 불안정을 가속시킵니다.

EU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시장에 들어오는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산림파괴가 있었는지 여부’를 엄격히 관리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EUDR(EU Deforestation Regulation, EU 산림파괴방지 규정)입니다.

EUDR이란?
EUDR은 2023년 EU에서 제정한 규정으로,
산림 파괴나 황폐화를 일으킨 농산물과 제품은 EU 내 수입·유통이 금지됩니다.

시행 시기
대기업: 2025년 12월 30일부터
중소기업: 2026년 6월 30일부터

대상 품목
커피, 카카오, 팜유, 대두, 고무, 목재, 쇠고기이며 원자재 외에도 그 파생 제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천연고무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거나, 대두 기반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경우처럼 파생 제품을 만드는 업체도 포함이 됩니다.

그럼,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농장 위치정보(위경도) 제출
단위 농지의 위성 좌표(지리정보) 확보
2. 산림 파괴 여부 증명
2020년 12월 31일 이후 개간지 사용 시 EU 수출 불가
3. 현지 법률 준수 입증
토지 사용권, 노동법, 환경법 등 준수 여부 확인
4. 디지털 실사보고서(DDS, Due Diligence Statement) 작성 및 제출
5. 공급망 리스크 평가 및 기록 보관(5년)

※ ISCC 인증에서는 EUDR Add-on을 통하여 EUDR 대응이 가능합니다.
EUDR Add-on은 ISCC EU 또는 ISCC PLUS 인증 시스템 내에서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한 부가 항목으로,
생산지 위경도(Geolocation) 수집, 산림파괴 리스크 분석, 현지 법률 준수 확인 등 EUDR의 핵심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열대우림이 벌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규제가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며,
ISCC 인증과 같은 공급망 지속가능성 인증은 EUDR과 같은 글로벌 규제 대응의 핵심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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