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G Protocol LSR이란? 농식품·에너지 기업의 토지·탄소제거 회계 (인사이트 14호)

안녕하세요, 이시도르연구소입니다.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의 초점이 에너지나 제조 부문에 집중되는 사이, 사실상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22~25%)을 차지하면서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던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토지분야(Land Sector)’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데이터 부족과 모호한 기준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토지 분야 탄소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LSR(Land Sector and Removals) Standard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내용은 온실가스프로토콜(GHG Protocol)이 새로운 기준 ‘토지・흡수기준(LSR Standard)’의 공식 런칭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웨비나(2026. 2. 12.)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왜 지금 ‘토지·흡수(LSR)’에 주목해야 할까요?

식품 시스템 전체로 확장하면 전 세계 배출량의 약 1/3에 육박할 만큼 토지 분야의 비중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를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반영하고 싶어도 신뢰성 있는 ‘실무적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지난 1월 30일, GHG Protocol은 최초의 글로벌 토지분야 및 제거 기준인 ‘LSR Standard’를 발표하며 기업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LSR 기준, 무엇이 달라지나?

단순히 보고 항목이 하나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번 기준은 기업의 벨류체인 전체에 걸친 토지 영향을 체계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Scope 3의 완성: 데이터 부족을 이유로 누락되었던 농업·토지 이용 관련 배출량을 공식적으로 산정할 수 있게 됩니다.
글로벌 정합성 확보: 5년간의 다자간 개발 과정을 거쳐 ISO 파트너십과 연계된 공신력 있는 기준입니다.
CO₂제거(Removals) 프레임워크: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흡수 및 제거 활동에 대한 통일된 보고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보이지 않던 탄소’를 우리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그동안 데이터 부족이나 모호한 기준 때문에 지나쳤던 농업·토지 분야의 탄소 배출량. 이제 글로벌 시장이 인정하는 단 하나의 공식 기준이 마련되면서, 이 영역은 더 이상 ‘관리 불가능한 사각지대’가 아닙니다.
이번 LSR 기준은 단순히 보고 항목을 하나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 흐름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특히 식품·농업·임업 관련 기업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Scope 3의 완성: 누락되었던 배출량을 신뢰성 있게 반영하여 온실가스 관리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우위 선점: 선제적으로 글로벌 표준에 맞춘 공시를 진행함으로써, 투자자와 파트너사에게 차별화된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전략적 의사결정: 벨류체인 내 탄소 영향을 체계적으로 추적하여, 보다 정교한 탄소 중립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결국 보이지 않던 탄소를 가시화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결정짓는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속가능산업 인사이트 14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dBrkdYQqkLhrUa2QCpVk9cu8SgNWFQ_w&authuser=2

https://drive.google.com/open?id=1dBrkdYQqkLhrUa2QCpVk9cu8SgNWFQ_w&authuser=2

궁금한 사항은 이시도르연구소 043)845-9792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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