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노현2리 마을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동활동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마을 어르신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오셔서 함께 땀을 흘리셨습니다.
오늘은 청주시 담당자분들과 함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년차 마지막 공동활동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낫과 예초기를 내려놓고 잠시 그늘에서 쉬면서도,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논두렁을 다듬고, 수로를 정비하고, 마을 환경을 가꿔온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그늘에 앉아 물 한 병을 나눠 마시던 어르신의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단순한 보조사업 참여를 넘어, 이 활동이 마을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 되어왔다는 걸 오늘 현장에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5년의 사업이 마무리되더라도,
이 마을에서 쌓아온 공동체의 힘과 환경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청주시 차원에서 유사한 후속 사업이 이어져,
마을 분들이 함께 일구어온 이 소중한 활동이 끊기지 않고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 현장을 함께해주신 청주시 관계자분들,
그리고 5년 내내 마을을 위해 땀 흘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로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참여 농업인들은 토양, 대기, 생태, 용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또는 마을 공동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39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규 마을 선정 재개와 운영 방식 개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