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겨웠던 비가 드디어 그쳤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해가 쨍쨍하게 떴습니다.
습하고 무더운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햇살이 보이니 한결 기분이 다릅니다.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서 이시도르와 함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마을을 찾아주셨습니다. 노현1구 복지회관에 노현리, 괴곡리 마을 분들이 모여 5년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5년간 마을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보다 지금이 더 젊어졌어요.
마을에 활력이 돌아요.
노현괴곡마을과 이시도르가 함께한 지 벌써 5년이 됐습니다.
오늘 자리에서 한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4년 동안 하고 올해 마감을 하면서 느낌이, 지금 내가 보는 그 기운이 제2의 새마을운동 같아요.
그전에는 그냥 나이 먹으면 늙으면 죽으면 그걸로 끝이었는데, 우리가 모이고,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4년 전보다 지금이 더 젊어진 것 같아요.”
빈집을 청소하고, 마을 길을 함께 다듬고, 이른 아침 방송 한 마디에 다 같이 나오는 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바라던 마을의 모습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잘 자리 잡은 마을일수록, 끝이 더 아쉽습니다.
오늘 이시도르도 그동안 농가들에게 들어온 이야기를 담당자분들께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다음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요.
사업이 끝나도 마을은 남습니다. 마을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이시도르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로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참여 농업인들은 토양, 대기, 생태, 용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또는 마을 공동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39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규 마을 선정 재개와 운영 방식 개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